식
[레시피] 양파당(양파얼음) 만들기 계획
sagan
2022. 3. 19. 19:45
양파를 왕많이 먹고싶은데 매번 꺼내서 익혀먹기는 귀찮고...
그러면 양파를 익혀서 냉동보관할 수는 없을까 찾아봤더니 양파얼음이라는게 나왔다.
레시피의 가장 큰 틀은 이랬다.
양파를 익힌다.
믹서기로 간다.
얼린다.
양파 익히기랑 믹서로 가는건 순서가 바뀌어도 상관 없었다.
보니까 예전에 본 백종원의 만능양파볶음에서 믹서로 가는게 추가된 느낌이다.
아무튼! 나는 양파를 믹서로 간 다음에 물을 조금 붓고 졸이는 방식으로 만들 예정이다.
양파를 익힌다음에 믹서 돌리려면 식혀야하니까...! 시간을 단축시키기 위해서다.
참, 믹서에 배일 양파 냄새는 물+베이킹소다 한숟갈 넣고 한번 돌려주면 해결되니까 걱정은 nono
아마도 양파 서너개를 갈아서 물 반컵과 같이 졸일 것 같다. 양파 자체에도 물이 많아서 물 양은 양파 갈린 것 보고 가감하도록 하겠다.
그리고 나는 약불에 오래오래 졸여서 최대한 단맛을 뽑아내도록 할 예정이다.
이렇게 만들어서 지퍼백에 넣고, 살짝 얼린 뒤에 칼등으로 한번에 쓸 양만큼 그어주면 될 것 같다.
한번 만들어두면 양파얼음 하나 꺼내서 해동>오트밀+물/우유>전자렌지 이렇게 만들어먹을 수 있지 않을까?
토마토 소스랑 오트밀 섞어먹을 때 하나 넣어도 맛있을 것 같고 아무튼 만들어봅시다.
지금은 냉장고에 냉동채소가 남아있으니까 이거 다 먹어갈때 만들어야겠다.